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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본격화[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군은 지방공기업법 제76조에 따라 추진해 온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이 최종 심의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설립 단계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특히, 완주군은 늘어나는 군 공공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해부터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어제 (23일), 공단설립에 대한 최종 가부를 결정하기 위해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위원회' 를 열었다. 아울러, 민간전문가,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 8인으로 구성된 설립 심의회는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주민공청회, 전북특별자치도의 시설관리공단 설립 협의 등 그동안의 사전절차 이행 결과를 검토했다. 더불어, 공단 설립안에 대한 적정성, 경제성, 공공성 등 종합심의가 이뤄졌고,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최종 ‘적합’ 한 것으로 결정됐다. 이 밖에, 설립 심의회에서 공단 설립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관련 법령 상의 모든 심의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추후 조례 제정, 임직원 채용 등 본격적인 설립 단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북에서 3번째로 설립될 예정인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하루 빨리 지역에서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종 출범까지 관련 준비와 행정절차 이행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공설장사시설, ▲공영마을버스, ▲이서혁신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고산자연휴양림 등 총 5개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시설공단 대상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관련규정에 따라 명확하게 분석한 후, 추가적인 업무이관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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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KBS 방송 출연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ㆍ종합장사시설 건립' 강조[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어제 (16일), KBS 1TV, ‘인사이드 경인’ 과 ‘KBS 1TV 9시 뉴스-뉴스人’ 방송에 출연해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이전해야 함에 따라 양주시는 11만㎡ 시 소유지 땅인 광사동 나리농원을 대체 부지로 선정하고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또한, 대체 부지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바로 옆에 있으며,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서울-연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있는 광역 교통망 갖추고 있어 서울과 가까운 접근성이 강점이다. 아울러, 저렴한 토지비용과 고읍택지 개발지구 내 위치해 이미 갖춰진 기반시설로 건설 투자비용 절감할 수 있고 시 소유의 땅으로 부지확보 안정성이 크고,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운동 학생 선수들은 위치가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이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주변으로 분포된 인프라 형성을 계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에서 강수현 시장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시의 장점과 노력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이전 부지로 양주시가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했으며,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서도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 시민들이 화장시설이 없어 겪어온 시간적 경제적인 불편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며 "배경을 밝히고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백석읍 방성1리를 선정한 과정과 절차" 를 설명했다. 이어, “양주시의 미래 비전에 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양주시가 앞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같은 중대 프로젝트를 통해 동계스포츠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고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시민의 공약 하나 하나를 이뤄나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발돋음 하도록 저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노력에 큰 힘이 되니 아낌없는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강수현 시장이 출연한 ‘KBS인사이드 경인’ 은 오는 18일 오후 1시 KBS 1TV로 방영되며, 이어진 ‘뉴스人’ 은 같은 날 오후 9시 KBS 1TV 9시 뉴스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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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종합장사시설 부지 신서면 답곡리 확정[연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어제 (1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7차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를 열고 유치신청 후보지 3곳 중 신서면 답곡리 산186번지 일원 약 32만㎡를 종합장사시설 사업부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군은 ▲주민 동의율, 집단민원 발생율 등 사회적 요건, ▲주변도로 교통망, 주변 시설현황 등 지리적 요건, ▲기반 시설 및 부지조성 비용, 부지 확장 가능성 등 경제적 요건, ▲자문위원 종합의견 등을 정량 및 정성평가 요소로 점수화해 최고점을 받은 신서면 답곡리 산186번지 일대를 사업부지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신서면 답곡리 산186번지 일원은 주변에는 민가가 적고, 3번 국도와 근접한 곳으로 인근 시ㆍ군과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국가보훈부가 신서면 대광리 507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국립연천현충원과도 가까울 뿐만 아니라 국립연천현충원과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후보지 인근에 개설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 7월 구성ㆍ운영된 자문위원회에서는 사업추진 방식과 절차, 주민지원사업 (안) 등을 논의해 같은 해 9월에 설치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고 접수된 유치신청 마을 3개소에 대해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과 더불어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의 심의 과정을 거쳤다. 이 밖에, 사업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군은 기본구상 용역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허정식 위원장은 “설치 후보지 공모 신청한 3개 마을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정되지 못한 주민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며 “공모 과정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했고, 소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지역발전을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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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5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최훈식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2025년 국가예산 확보 부처단계 대응보고회’ 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1분기 중앙부처 협의 내용과 국가예산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핵심사업의 맞춤형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도 국가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은 ▲장수군 농촌협약 (428억 원), ▲장수군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190억 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137억 원), ▲죽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5억 원), ▲양악마을 농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6억 원), ▲민ㆍ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 (100억 원) 등이다. 이 밖에, 군은 보고회 이후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앞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체계적인 정부예산 확보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정부의 중ㆍ장기 투자 방향과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다양한 국비 지원 사업의 선제적ㆍ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 며 “각 부서에서는 장수만의 장점과 상황을 부각하는 타당한 논리로 중앙 부처가 사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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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읍ㆍ면ㆍ동 순회간담회 ‘시민 공감 (共感)’ 성료[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는 관내 12개 읍ㆍ면ㆍ동 순회간담회 ‘시민 공감 (共感)’ 이 지난 26일, 장흥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시작한 2024년 읍ㆍ면ㆍ동 순회간담회 ‘시민 공감 (共感)’ 은 2024년 양주시의 시정 추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지난 15일 회천3동을 시작으로 ▲16일 옥정 1동ㆍ2동, ▲17일 백석읍, ▲19일 은현면ㆍ남면, ▲22일 양주 1동ㆍ2동, ▲23일 광적면, ▲ 24일 회천1동, ▲25일 회천2동, ▲26일 장흥면 순으로 진행했으며, 매회 약 60~70여 명의 읍ㆍ면ㆍ동 기관ㆍ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간담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실ㆍ국ㆍ소장과 해당 지역구 시ㆍ도의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열띤 관심 속에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펼쳤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는 ▲회천중앙역 조기 준공, ▲광석지구 택지개발 사업 정상 추진, ▲국도3호선 평화로 확장, ▲덕계수변공원사업 추진, ▲기산저수지ㆍ광백저수지 관광자원화, ▲지방도 375호선 도로 사업 조기 준공, ▲남면 실내체육관 조속 추진 등 150여 건에 달하는 읍ㆍ면ㆍ동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와 제안이 있었다. 더불어, 강수현 시장은 국제스케이스트장 유치 및 양주 광역장사시설 건립 사업 추진에 대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 등을 직접 설명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경청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며 “이번 읍ㆍ면ㆍ동 순회간담회를 통해 민선 8기 중반기를 맞는 2024년에 시민과 공감 (共感) 하고 소통하는 시정을 통해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양주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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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조성 박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양주시는 지난해 12월 13일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이하 '장사시설’) 사업부지를 방성리 산75번지 일원 83만㎡로 최종 선정하고 올해부터 기본구상용역,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위치도ㆍ최종부지는 광백저수지 우측 상단 도락산 골짜기를 타고 들어가는 형태로 부지 대부분은 별도의 개발행위 없이 숲 그대로의 수목장림 및 산책로 위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장례차량 통행으로 주민불편이 없도록 서울~양주 고속도로 광백IC에서 직접 장사시설로 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광백저수지 관광개발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ㆍ예술 및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장사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되는 벽제 (서울시립승화원) 화장시설로 인해 주변 발전을 저해한다며, 양주시도 화장시설로 인해 서부권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거나 용도지역에 맞지 않는 곳을 선정했다는 등의 지적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첫째, 벽제 (서울시립승화원) 때문에 주변 발전이 안 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이 많으며, 승화원 남쪽 800m 지점에 삼송우남아파트를 필두로 반경 3km 내에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고양시 대표시설로 손꼽히는 스타필드가 자리 잡는 등 화장시설로 인한 주변 발전 저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또한, 서울 (서초), 수원, 인천, 성남, 세종 등의 화장시설도 도심에 자리 잡고 있고, 화장시설로 인한 주변 발전을 가로막는 사례는 없다. 둘째, 종합장사시설이 서부권 교통 요충지로서의 기능을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다. 종합장사시설은 서울~양주고속도로 광백IC와 호환해 고속도로 진출 후 종합장사시설로 직접 연결되는 진ㆍ출입로를 설치해 주변 지역에 교통량 증가로 인한 악영향을 배제할 것이며, 도리어 종합장사시설을 찾아오는 다수의 유동 인구를 머물게 할 요인을 다각도로 검토해 서부권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합장사시설의 주요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지는 도락산 안쪽 깊숙한 골짜기다. 더불어, 불곡산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종합장사시설 건축 예정 부지 (붉은색 선 안). 광백저수지 우측상단 골짜기 임도를 도로개설해 좌ㆍ우측으로는 수목장림 위주로 조성하고 도락산 안쪽 7부능선 부지에 주요 시설물을 건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용도지역 관련해서는 타 지자체 장사시설 건립 사례나 대규모 개발 사업의 경우와 같이 사전행정절차 등을 거쳐 종합장사시설에 맞는 용도지역 변경 등을 추진해야 하는 사항으로 이에 대해서는 논란의 소지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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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양평군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과천시가 양평군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을 위한 양해각서 (MOU) 를 체결하고,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는 이번 양해각서 (MOU) 체결을 통해 과천시민의 장례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특히,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양평군에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30만㎡ 규모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한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는 등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다. 더불어, 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행정적 절차 이행과 사업비 확보에 함께 나서고, 향후 두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비 분담금과 세부사항 등에 대해 별도 합의할 계획이다. 덧붙여, 시는 장사시설 건립 공동 추진을 통해 관내에 화장장, 자연장지, 봉안당 등 장사시설이 없는 데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장사시설 이용료의 경우 타 지역 주민이 해당 지역 주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장례비를 부담하고 있는 상황으로, 과천시는 장사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화장장 등 종합장사시설 공동건립으로 과천시민의 장례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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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화장장려금 지급 기준 및 금액 확대 추진[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과천시가 화장 문화를 장려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시민의 장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화장장려금 지급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되는 조례에는 화장장려금 신청 기한을 화장일로부터 기존 60일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완화하고, 최대 지급 금액을 50만 원에서 85만 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시는 현재 관내에 장사시설이 없고, 앞으로도 새로운 장사시설을 짓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여건인 점 등을 고려해,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장례 절차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조례 개정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이끌어내는 데에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현금성 보편복지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심의가 엄격했던 관계로 협의에 이르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으나, 수차례의 논의와 지원 확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의 신설 협의에 마침표를 찍었다. 덧붙여, 시는 이후 과천시의회를 통해 조례 심의 및 의결 등을 거친 뒤, 행정적 절차를 밟고,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개정된 조례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화장장려금 지급 확대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며 “다른 지역에 있는 화장시설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여건에서, 타 지역 주민에게 부과되는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으로 인해 과천시민들이 불공평함과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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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은 양주시가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서의 미래 청사진 확실히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사랑하는 26만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양주시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승천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여러가지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높은 물가와 금리로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고 소비는 위축되어 지역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력이 빛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반드시 필요하지만 혐오시설로 여겨져 오랜 노력에도 무산되었던 장사시설 건립을 양주시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공모 4개월 만에 최종부지를 선정하였으며, 경기 동ㆍ북부 최초 친자연적인 종합장사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또한,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중진료권 분리요구, GTX-C 노선 양주역 추가정차 건의를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양주시민들의 단결된 하나의 마음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는 8만여 명의 시민들이 의기투합 하였으며, 이는 양주발전에 대한 양주 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시민 여러분들의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년은 양주가 시승격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경기 북부의 미래를 선도하는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 해이기도 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1단계 공사를 마무리 하였으며, 은남일반산업단지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기공식 및 착공식을 시작으로 경기 북부 산업경제와 4차 산업기반 미래 신성장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울러, 경기 북부 광역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들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전철7호선 옥정~포천 1공구 건설사업은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되어 2024년 착공할 예정이며, 20년 간 단절됐던 교외선은 재운행을 위해 시설 개ㆍ보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서부권 주민의 오랜 소망이었던 서부권 최초 1304번 광역버스가 운행을 시작했고, 서부권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지방도360호선 우회도로공사 설계가 착수되었으며, 옥정지구, 삼숭동, 덕계역 지역에는 수요응답형 버스 (DRT) 10대가 도입되어 운영 중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과 서울~양주 민자 고속도로 공사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를 통과해 사업 시행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양주시 대표축제들도 성황리에 개최된 한 해였습니다. 2023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대히 개최됐으며,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30만 5천 명이라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문화도시 양주의 진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승격 20주년 기념 및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슈퍼콘서트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민ㆍ관ㆍ군 협력을 통해 진행한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드론쇼로 큰 호응을 얻으며 5만 7천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였고, 이는 대한민국 최대 드론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덧붙여, 2023년은 시민들의 생활인프라와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꾸준히 확충한 해였습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희망노인복지관, 옥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을 개관하고 남면청소년전용공간과 다함께돌봄센터 3ㆍ4ㆍ5호점을 개소했으며, 광적공설파크골프장도 개장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양주시 가족 여러분! 지금 양주시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미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금년 한해는 고환율ㆍ고금리ㆍ고물가 현상이 지속되고 세수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등 사회적 요인이 맞물려 경기침체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2024년은 건전재정을 확립하고 재정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시정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입니다. 이런 힘든 시기일수록 시민 여러분 모두가 힘을 합쳐 주셔야 합니다. 서로 비방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신뢰가 바탕이 되는 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부위정경 (扶危定傾) 위기일 때 기울어진 것으로 바로잡는다는 뜻의 자세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중점업무에 집중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주시만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겠습니다. 2024년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도시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대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시민이 주도하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실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회를 운영하여 주민의 자치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중심 양주발전 도모를 위해 시정의 주요정책 방향에 자문하고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정혁신자문위원회를 더욱 활성화 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실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각종 주요 사업추진에 있어 시민대상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중립적 지위의 시민옴부즈만제도 운영으로 시민의 권익보호와 행정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SNS를 활용한 시정홍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시민참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내일이 기대되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중소기업 수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의 자리 매김을 위해 미래의 일꾼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양주로 돌아오는 그런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농업신기술 보급사업과 스마트축산 육성사업을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 장애인, 청년과 여성의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제공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더 나은 미래를 이끄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양주역세권 개발 2단계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첨단 4차 산업기반의 기업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무공해 산업 기업 유치로 양주시 미래 발전 추진동력 확보에 힘쓰겠습니다.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서ㆍ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다지고 제2기 신도시 개발부터 백석 도시개발사업까지 동ㆍ서축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지역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원도심 지역 활성화 및 자생적 성장기반을 토대로 2035년 인구 50만의 중견도시로의 위상 마련과 경기 북부 본가로서의 위엄을 되찾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20년 간 단절됐던 교외선 운행재개와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연내에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하겠으며,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GTX-C노선 건설사업, 서울~양주 민자 고속도로 건설사업, 시도2호선 백석~양주역 간 도로확ㆍ포장 공사는 가능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조기 개통을 추진하고 수도권 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양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기폭제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똑버스 확대 및 시내버스,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통한 수혜자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도로건설사업은 2024년 예정대로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국도3호선 평화로 확장 공사와 국지도98호선 백석~유양 도로건설공사 및 각종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LH와 긴밀히 협의하여 지역 간 연계도로 구축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평생학습기관 확대 운영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하이브 (HIVE) 사업추진으로 지역특화 분야별 인재양성과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회천도서관 건립 및 덕정도서관 재정비 등 교육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대외협력사무소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재원확보 및 유망기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양주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을 강력히 추진하여 경기 북부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양주시만의 특색있는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언제나 힘이 되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 북부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도록 하겠으며, 아동종합지원센터, 청소년비전센터,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등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시설을 체계적으로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 공립어린이집과 모아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하고 확대 운영하여 빈틈없는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아동ㆍ여성ㆍ노인을 아우르는 맞춤형 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경로당 현대화 사업, 경기북부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산축하금, 양육수당,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지원 및 여성청소년생리용품 지원 등 자녀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보편적 복지 지원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경기 북부 공공거점 의료시설 유치에 힘쓰고 옥정신도시 지역보건의료기관 건립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을만한 적극적 보건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없는 양주만들기와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이행하고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하겠습니다. 숲속야영장, 자연휴양림, 도시공원 등 자연친화공간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다목적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여성 안심거리를 확대 지정하는 동시에 양주시만의 중대재해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선제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마련하여 양주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 보호망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일상이 즐거운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경기 북부 본가의 품격을 갖춘 문화ㆍ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확립하겠습니다. 회암사지 왕실축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양주문화재 야행, 드론봇 페스티벌 등 경기 북부 본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우리시만의 특색있는 대표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경기 북부 핵심 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삼국시대 성곽 사적 대모산성을 비롯하여, 양주시만의 전통있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굴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양주시립예술단 운영 및 공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기산저수지와 광백저수지 주변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 장흥관광지 공간 개선 등을 통해 경기 북부 문화관광 도시로의 면목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공원 및 하천, 유휴지에 꽃길,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볼거리 제공과 실내 족구장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ㆍ체육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3년이 민선 8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큰 틀과 방향을 확립하는 시간이었다면 2024년은 양주시가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서의 미래 청사진을 확실히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대담한 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2024년 새해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밑거름으로 삼아 시민중심의 풍요롭고 조화로운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살고 싶은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모든 시민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양주시장 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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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순창군민 내년 1월부터 남원승화원 본격 사용 가능해져[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순창군은 순창군민의 오랜 바램이었던 남원승화원 공동사용이 드디어 내년 1월부터 가능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최근 남원시의회에서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간 남원승화원을 공동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남원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순창군민도 남원승화원을 3일 전에 예약할 수 있고, 1구 당 6만 원의 사용료로 남원시민과 동등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시간적ㆍ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순창군은 남원승화원 공동사용을 위해 임실군과 함께 연초부터 수차례 남원시를 방문해 실무협의회를 갖고 제반사항을 논의해왔으며, 지난 9월 19일에는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3개 지역 자치단체장 간 공동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현재 남원시에는 총 5기의 화장로 (남원시 3기, 임실ㆍ순창 1기, 예비 1기) 가 있으며, 협약내용에 따라 앞으로 3개 지역은 남원승화원 내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운영비 및 시설비 등은 순창군 20%, 임실군 20%, 남원시 60% 로 인구수 비율에 따라 공동 부담키로 했으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각각 1명씩 파견하게 된다. 최영일 군수는 “우리군민 대다수는 아직도 장례를 치르면서 화장장을 예약하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 이며 “이제 내년 1월부터는 우리 군민도 3일 전에 남원승화원 예약이 가능함에 따라 마지막 존엄을 타 지역을 찾아다니며 애태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군민을 대표해 너무 기쁘고 흐뭇하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목장ㆍ잔디장 등 자연친화적인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